[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대한민국 영부인들의 은밀한 비밀들이 공개된다.
오는 21일부터 선보이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매주 금요일 밤 10시)에서는 육영수 여사, 이순자 여사 등 전직 대통령 부인의 숨은 비화가 소개된다.
이경규가 MC를 맡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파헤치는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비화를 각계 전문가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해석으로 풀어내는 신규 예능 토크쇼다.
첫 방송에서는 당초 대한민국 영부인의 표본이라 불리는 육영수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소문과 진실을 소개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불법 과외 금지 정책 당시에도 이순자 여사의 주도 하에 고위관료나 법조계, 교수, 사업가 등 고수익 군 부모들을 둔 자식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 과외팀을 만들었다는 뒷얘기들을 짚어본다.
2회 방송부터는 한국 경제의 초석을 마련한 두 거인,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의 성공 신화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정주영과 냉철한 완벽주의로 '최고' 타이틀로 불리는 이병철은 1970년대 초 강남개발의 시초인 소양강댐 건설 수주를 놓고 라이벌전을 펼친 주인공들이다.
두 재벌 창업주의 이야기는 대기업의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계를 뒤흔든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라고 할 수 있다.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성공 신화와 비화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보는 토크쇼다.
입담꾼 이경규가 단독 MC를 맡고 날카로운 분석의 변호사 김태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정치평론가 정영진, 역사학자 김재원, 만능 텔러 한승연 등 각계 전문가 집단이 패널로 나선다.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2월 21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