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나라' 오나라·소유진, 자매 '케미'…"이 구역의 미친X는 너다"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2.18 10:56 / 수정: 2025.02.18 10:56
'킥킥킥킥' 후속…3월 19일 첫 방송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는 3월 19일 첫 방송된다. /1차 티저 영상 캡처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는 3월 19일 첫 방송된다. /1차 티저 영상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이 티격태격하는 자매로 열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박광연, 연출 김영조·최정은) 제작진은 18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소유진 분)이 싸우는 모습 등이 담겨 폭소를 유발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가족들의 거칠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나라와 소유진을 비롯해 배우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등 코믹 연기 장인들이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오유진(소유진 분)이 언니인 오나라(오나라 분)에게 산낙지를 집어 던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유진이 나라를 향해 "이 구역의 미친X은 너다. 오나라"라고 말하자 나라는 남편 서현철(서현철 분)의 회사 사람들 앞에서 막춤을 춰 똘끼 충만한 행보를 보인다.

이어 현철은 동서인 송진우(송진우 분)에게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진우는 "우리부터 살고 봐요"라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다. 이어 진우는 엉성한 마술쇼로 유진을 놀라게 하고 처형인 나라와 탱고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나라와 유진의 아버지 오영규(박영규 분)는 전 부인인 최광자(신신애 분)를 피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달아난다. 두 사람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작품은 한 아파트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나라와 유진 자매, 두 사람의 남편 그리고 자매의 아버지 등 유쾌한 가족 일상을 그린다. 이들의 활약을 담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기대감을 모은다.

'빌런의 나라'는 KBS2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3월 19일 첫 방송된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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