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추소정, '허식당' 출연…3월 24일 첫 방송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2.18 09:30 / 수정: 2025.02.18 09:30
이수민·이세온과 호흡…타임슬립 로맨스
엑소 시우민, 배우 추소정 이수민 이세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새 드라마 허식당에 캐스팅됐다. /각 소속사
엑소 시우민, 배우 추소정 이수민 이세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새 드라마 '허식당'에 캐스팅됐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엑소 시우민과 배우 추소정이 '허식당'으로 뭉친다.

새 드라마 '허식당'(극본 성소현, 연출 오환민) 제작진은 18일 "오는 3월 24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엑소 시우민, 배우 추소정 이세온 이수민이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시우민 분)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우민은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천재 허균 역을 맡는다. 조선시대 최초의 맛 칼럼니스트인 그는 친구들이 역모죄를 뒤집어썼다는 말을 듣고 유배지에서 도망치던 중 현시대로 타임슬립 한다. 허균은 이곳에서 봉은실(추소정 분)을 우연히 만나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로 분한다. 은실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하는 인물이다. 어느 날 백반집 앞에 노숙자 행색으로 등장한 허균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이세온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이첨과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수민은 아름다운 용모와 뛰어난 예인의 기질을 가진 매창, 아역배우로 등장해 대한민국 CF를 섭렵한 스타 정미솔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세온과 이수민은 각각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어쩌다 현대로 타임슬립 한 허균의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의 서사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침 넘어가는 음식 드라마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식당'은 오는 3월 24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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