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오늘(17일) 첫 방송…관전 포인트 공개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2.17 14:44 / 수정: 2025.02.17 14:44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진이 17일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진이 17일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봉인 해제할 로맨스 '케미'를 자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제작진은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로맨스, 임세미와 곽시양의 다채로운 관계성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 해제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고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서로가 흑역사이자 첫사랑인 백수정과 반주연이 부하직원과 직장 상사로 재회한다는 스토리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인생 최고의 흑역사를 제조한다. 이후 직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첫사랑이라는 것을 모른 채 또다시 사랑에 빠지고 만다.

문가영과 최현욱이 보여줄 연기력과 '케미'는 또 다른 포인트다. 작품은 온라인 게임 속 세계관에 완벽하게 동화된 문가영과 최현욱의 열연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와 비주얼 합이 흥미를 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네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다. 문가영은 참는 것보다 상사와 싸우는 게 익숙한 백수정 역으로, 최현욱은 상사의 시크함과 동시에 내면에 흑염룡을 품고 사는 순수함을 가진 반주연 역으로, 임세미는 첫사랑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 후 새 삶에 도전하는 서하진 역으로, 곽시양은 늘 사랑이 넘치지만 아직 첫사랑은 시작도 못 해본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김신원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임세미는 "문가영과 최현욱이 말랑말랑한 연애라면 나와 곽시양은 농익은 연애, 뜨끈한 어른 멜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맛의 로맨스를 보여줄 '그놈은 흑염룡'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놈은 흑염룡'은 이날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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