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악뮤 이수현과 '개작실' 3년 만에 재개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5.02.17 10:45 / 수정: 2025.02.17 10:45
20일 오후 6시 듀엣곡 '조조비행' 공개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악뮤 이수현(왼쪽부터)과 첫 듀엣 호흡을 맞춘 곡 조조비행 음원을 오는 20일 공개한다. /더팩트 DB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악뮤 이수현(왼쪽부터)과 첫 듀엣 호흡을 맞춘 곡 '조조비행' 음원을 오는 20일 공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악뮤(AKMU) 이수현과 첫 듀엣 호흡을 맞춘다.

개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7일 "개코의 음악 프로젝트 '개작실'의 다섯 번째 음원 '조조비행'을 함께할 주인공은 이수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공식 SNS에 '조조비행'의 스포일러 숏폼 영상 및 앨범 커버 이미지를 순차 공개했다.

숏폼 영상에서 이수현은 감미로우면서 서정적인 목소리로 "그 누가 옛사랑에 혼자 남고 싶겠어"라는 노랫말을 전했다. 매력적인 보컬과 진솔한 화법으로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온 개코, 지문 같은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을 지닌 이수현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개작실'은 지난 2018년 시작한 개코의 음악 프로젝트로 '개코의 작업실에서 시작되는 음악'을 뜻한다. 개코는 쏠(SOLE)과 함께한 'Vacation(베케이션)'을 시작으로 헤이즈와 '바빠서'(2020.05), 권진아와 '마음이 그래'(2021.02), 수미(SUMI)와 '눈에 넣어도'(2022.05) 등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다.

이후 개코는 'AEAO' 역주행과 'Smoke(스모크)' 신드롬 등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은 다이나믹 듀오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한동안 '개작실'을 쉬었다. 그러다 약 3년 만에 '개작실'을 재개하면서 그 파트너로 이수현과 함께 하게 됐다. 그 결과물 '조조비행'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수현이 함께한 '개작실' 프로젝트 다섯 번째 음원 '조조비행'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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