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2년 만에 솔로로 복귀해 더욱 깊어진 감성을 보여준다.
소속사 블리수는 14일 "지수가 이날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AMORTAGE'는 지수가 지난 2023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ME(미)' 이후 2년여 만에 꺼내는 신보다.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아모르)'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MONTAGE(몽타주)'의 합성어인 'AMORTAGE'를 통해 사랑의 전 과정을 표현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와 수록곡 'Your Love(유어 러브)', 'TEARS(티어스)', 'Hugs & Kisses(허그 앤 키세스)'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먼저 'earthquake'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Your Love'는 사랑이 깊어지면서 느껴지는 행복한 감정을, 'TEARS'는 이별의 슬픔을 감추고 애써 밝아보이려는 모습을, 'Hugs & Kisses'는 이별 후의 해방감과 본연의 나를 찾는 자유를 표현한 노래다.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AMORTAGE'를 발매하고 다양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후 6시와 8시 등 2회에 걸쳐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SOO IN LOVE(수 인 러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보여준다. 이어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라이츠, 러브, 액션!)'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뉴토피아'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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