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이 13일 스틸을 공개했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가 서로 상반된 모습에 매료되는 로맨스를 펼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심재현) 제작진은 13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티격태격하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감자연구원 김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사진에서 김미경은 무언가 못마땅한 듯 팔짱을 끼고 소백호를 바라본다. 그런 김미경이 귀찮다는 듯 소백호는 허공으로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다.

이어 두 사람은 감자밭에서 재회한다. 작업복을 입은 김미경과 달리 소백호는 흐트러짐 없는 정장 차림이다. 김미경이 장화를 내밀며 소백호를 재촉하지만, 눈을 감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미경과 소백호는 설렘을 유발하는 모습이다. 김미경은 소백호의 볼에 손을 댄 채 무언가를 응시하고 소백호는 그런 그녀에게 저항 없이 볼을 내준다. 김미경과 소백호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총 12부작인 '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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