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vs 김신록…"이제는 내 차례"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2.13 10:04 / 수정: 2025.02.13 10:04
3차 티저 공개…21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3차 티저가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3차 티저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서강준과 김신록이 숨 막히는 대결을 벌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제작진은 13일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의 불꽃 튀는 대립을 담았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국정원(국가정보원) 요원 정해성이 학교에 위장 잠입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티저는 누군가가 다시 올 거라고 말하는 명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해성과 명주는 날 선 눈빛을 주고받으며 범상치 않은 만남을 이어간다.

명주는 총을 든 채 "정해성, 좀 주제넘죠"라고 말한다. 이때 오수아(진기주 분)는 고통스러워하며 바닥에 쓰러진다. 해성은 결국 병원 한 켠에 주저앉는다. 이 가운데 해성은 무리와 격투를 벌이고 안석호(전배수 분) 팀장은 다급한 목소리로 그곳을 빠져나오라고 한다. 이는 세 사람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해성은 명주와 마주 선 채 "이제는 내 차례입니다"라고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과연 금괴의 행방을 두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극 전개를 이끌 서강준과 김신록의 연기 맞대결은 물론 이들이 그려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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