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쿠팡플레이가 새로운 오피스 코미디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겨냥한다.
쿠팡플레이는 13일 "새 시리즈 '직장인들'을 22일 저녁 8시 첫 공개한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아재, 아저씨)와 GenZ(젠지, Z세대와 같은 말.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낀대'가 된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신동엽을 대표로 둔 광고 회사 DY기획 식구들의 좌충우돌 생존기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해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앞서 쿠팡플레이의 간판 프로그램 'SNL 코리아'를 이끌었던 안상휘 사단이 제작을 맡아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 코미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신동엽을 신동엽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등도 'SNL 코리아'에 이어 '직장인들'에 탑승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하고자 뜻을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의를 다지는 듯 살벌한 기운과 동시에 어딘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하는 DY기획의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실한 마케팅 솔루션, DY기획이 만듭니다'라는 당찬 문구와 달리 모두가 필요 이상으로 비장하고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대표 신동엽부터 부장 김민교, 대리 현봉식, 과장 이수지, 주임 김원훈, 여기에 사원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과 인턴 심자윤(그룹 스테이씨 윤)까지 나란히 선 늠름한 자태들은 마치 각자 마음에 품은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웃픈(웃긴데 슬픈)'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직장인들'은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