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제니는 팝스타 안젤라 아길라르, 에리카 바두, 글로리아, 타일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 "독보적인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싱글 'Mantra(만트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또한 최근 공개한 싱글 'Love Hangover(feat. Dominic Fike)(러브 행오버)'가 빌보드 핫 100에서 96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한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는 오는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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