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트롯가수로 변신한 배우 현우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 도전한다.
최근 MBC '나혼자 산다'로 제2의 선성기를 누리고 있는 현우는 KBS '뮤직뱅크' MC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트롯가수로 무대에 선다.
현우의 가수 변신은 지난 2009년 배우 이장우, 가수 노민우와 함께 '일주일 24시간 동안 너를 생각한다'는 의미가 담긴 그룹명 '24/7'이라는 꽃미남 그룹을 결성하면서다.
또 KBS '뮤직뱅크' MC와 MBC '라디오스타', MBC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쇼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끼를 인정받았다.
현우의 연예계 진출은 부친의 영향도 크다. 한국의 8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산딸기' 감독을 맡은 김수형 감독의 아들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작품에 아역으로 자주 등장했다.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은 현우를 비롯, 추성훈, 장혁,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등 연예계 스타 12인의 트롯 가수 도전기를 대세 가수 이찬원과 장민호가 프로듀싱 하면서 그려가는 방송이다.
오는 2월 21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는 '잘생긴 트롯'에서 현우는 가수 활동을 한 이력을 토대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와 가창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