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수지가 오는 17일 싱글 'Come back'을 발매한다. /매니지먼트 숲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모습으로 신보의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수지의 디지털 싱글 'Come back(컴백)'의 콘셉트 포토와 스페셜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는 흑백으로 제작된 가운데, 수지의 수수한 일상이 담겼다. 집 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스페셜 포토는 수지의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컬러로 전했다. 수지의 순수한 미소와 장난기 섞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쿠팡플레이 '안나', 넷플릭스 '이두나!' 등 그간 활발한 연기 활동 이어온 수지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약 2년 만이다. 지난 2022년 10월 싱글 'Cape(케이프)'를 발표한 후 뮤지션 강승원의 앨범 '강승원 이집'에 '널 사랑하니까'(Because I Love You) 가창에 참여했고 자신이 출연한 '이두나!'의 OST '보통의 날'을 불렀다.

이번 신곡은 수지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과 만나는 만큼 싱글 제작 전반에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Cape'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춰 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수지의 새 싱글 'Come back'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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