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미스쓰리랑'에서 마이크를 잡고 신곡을 공개한다.
TV조선은 11일 "오는 12일 방송되는 '미스쓰리랑' 40회는 '미스트롯' 초대 진(眞) 송가인과 함께하는 '가인이어라'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밝히며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지난 2023년 방송된 '미스트롯3' 톱7과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사진에서 진한 핑크색 의상을 입은 송가인은 한 손에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녹화에서 송가인은 "제 특집으로 방송에 나오는 건 처음"이라고 생애 첫 송가인 특집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송가인은 방송 최초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과 수록곡 '평생', '지나간다고'까지 세 곡의 무대를 공개한다. 애절한 감성의 무대와 경쾌하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의 무대 그리고 팬들을 향한 감동의 헌정곡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11일 오후 6시 총 9곡이 수록된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한다.
송가인이 등장하는 '미스쓰리랑' 가인이어라 특집은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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