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빌런의 나라' 출연…지상파 드라마 첫 도전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2.11 09:31 / 수정: 2025.02.11 09:31
콘트라베이스 연주하는 음악 소녀 役
3월 중 첫 방송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예나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에 캐스팅됐다. /장윤석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예나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에 캐스팅됐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예나가 첫 지상파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연출 김영조) 제작진은 11일 "가수 겸 배우 최예나가 작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예나는 극 중 오나라(오나라 분) 가족의 객식구로 분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빌런의 나라'는 'K-아줌마' 자매와 어딘가 이상한 가족들의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99억의 여자' '장영실' '신데렐라 언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영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예나는 극 중 오나라 가족의 집에서 얹혀살고 있는 구원희 역을 맡는다. 나라고 2학년인 그녀는 예쁜 외모와 부유한 집안,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음악 소녀로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 그 자체다. 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원희는 오나라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최예나는 2022년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그간 'SMILEY(스마일리)' '네모네모' 등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예나는 음악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2021년에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즌2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여고추리반' 시리즈 '걸스나잇아웃' '혜미리예채파'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예나가 출연하는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중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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