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 결혼 잔소리 폭격에 "노력해 볼게요"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1.31 14:26 / 수정: 2025.01.31 14:26
신정윤, 명절 친척들에게 "식장부터 예약해" 잔소리 들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MBC에브리원·MBN 동시 방송

배우 신정윤이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결혼 압력을 가하는 친척들의 잔소리에 쩔쩔맨다. /MBC에브리원, MBN
배우 신정윤이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결혼 압력을 가하는 친척들의 잔소리에 쩔쩔맨다. /MBC에브리원, MB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신정윤이 친척들의 결혼 압박에 난처해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3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가족 모임을 하는 신정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부모에게 경제적·정신적으로 의존하려는 젊은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정윤은 집을 방문한 외가 친척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매년 있는 결혼 압박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런 그에게 그의 외삼촌과 이모는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신정윤은 친척들의 잔소리를 듣고 "올해 한번 (결혼을) 노력해 보겠다"고 둘러댄다. 그러자 이모는 "그럼 예식장부터 예약해야 한다. 지금 예약해도 힘들 수 있다"고 재촉한다.

아울러 조카들의 재롱에 빠진 신정윤에게 이모는 "네 엄마가 안쓰럽지 않냐. 아직 손자가 한 명도 없으니"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에 신정윤은 결혼 잔소리 공격을 가하는 친척들을 향해 소심한 한마디를 날려 그들의 잔소리를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2005년 KBS2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한 신정윤은 2020년 KBS1 드라마 '기막힌 유산', 2021년 KBS2 드라마 '빨강 구두', 지난해 KBS1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신정윤이 출연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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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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