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로제의 정규 1집 'rosie(로지)' 바이닐(LP) 앨범이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이날부터 로제의 솔로 앨범 'rosie' 바이닐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6일 정식 발매된 'rosie' 바이닐 에디션은 그동안 해외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국내 팬들도 손쉽게 소장할 수 있게 됐다.
1차 판매 기간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로 로제 국내 공식 웹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차 판매는 국내 각종 음반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로 이뤄지며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rosie'는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APT.(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로제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6일 발매 직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10월 공개한 'APT.'는 발매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APT.'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5위로 올라서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가 하면,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3주 연속 2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로제는 2025년에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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