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와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에서 치열하고 대담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민예지, 연출 김태희) 제작진이 24일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입시 경쟁보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던져진 소녀들의 관계를 보여준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유제이(이혜리 분)를 비롯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에서 빨간색 교복을 입고 채화여고에 전학을 온 우슬기와 초록색 교복을 입고 학교 로고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유제이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이어 우슬기는 혼자 붉게 물든 교복을 입고 주위를 경계하는 반면 유제이는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다.
여기에 주예리(강혜원 분)는 교복 위에 가디건을 입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최경(오우리 분)은 교실에서 홀로 일어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으로 그의 직설적인 성격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유제이와 우슬기는 같은 머리띠를 나눠 끼고 학교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질적으로 보였으나 절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이 모인다.
10대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확인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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