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28일 방송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 /MBC 티저 영상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활약한다.

MBC는 20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MC로 합류하는 윤은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윤은혜의 단아한 모습이 담겨 과연 그가 MC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은혜는 지난 2006년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궁'에서 주인공 신채경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신채경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한복 자태와 티저 영상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윤은혜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설 연휴에 찾아간다"며 설 연휴 생방송으로 진행될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을 독려했다.

앞서 전현무와 이장우의 MC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전현무 이장우에 이어 MC로 합류한 윤은혜까지 세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시상자로 MBC 예능프로그램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예능인들을 초청한 만큼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8일 저녁 8시 20분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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