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다 아니?"…전혜진·김민수, '라이딩 인생'으로 모녀 호흡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1.20 10:53 / 수정: 2025.01.20 10:53
아역 김사랑까지…세 모녀의 시너지
유아 사교육 현장 담은 '라이딩 인생', 3월 3일 첫 방송
배우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 주연의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이 3월 3일 첫 방송된다. /지니 TV
배우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 주연의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이 3월 3일 첫 방송된다. /지니 TV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가 '라이딩 인생'을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20일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유명 영어 학원에 아이를 보내기 위한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신조어)'를 앞둔 열혈 '워킹맘' 이정은(전혜진 분)이 윤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담은 드라마다. 엄마들의 전쟁 같은 학원 라이딩이 펼쳐지는 유아 사교육 현장을 유쾌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대치동 라이프에 뛰어든 3대 모녀의 각양각색 입장과 생각이 담겼다. 일도 딸의 교육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정은, 딸 정은의 부탁으로 손녀의 학원 라이딩을 뛰게 된 윤지아, 그리고 사랑스러운 정은의 딸 홍서윤(김사랑 분)까지 3대 모녀의 속마음이 표현돼 눈길을 끈다.

전혜진은 사원증도 빼지 못한 채 달리고 있어 회사 퇴근 직후 육아로 출근하는 분주한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가 금방 갈게, 기다려"라는 문구는 열정적으로 '워킹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정은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엄마라고 다 아니?"라는 문구와 함께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조민수의 모습은 모녀 갈등을 예고한다. 지아는 손녀의 손을 잡고 라이딩 세계에 입문하면서 딸 정은을 키울 때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접하고 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

홍서윤 역의 아역 김사랑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난 엄마가 좋아하는 거 다 할 거예요"라고 외치며 귀여운 존재감을 뿜어낸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 그리고 아역 김사랑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며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유아 사교육 현장을 현실감 넘치게 조명했다. 또한 그 속에서 3대 모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밤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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