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허준호, 인생을 건 머니게임 시작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1.20 10:42 / 수정: 2025.01.20 10:42
메인 포스터 공개…2월 14일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욕망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20일 작품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탐욕과 복수가 맞물린 위험한 게임을 시작하는 서동주(박형식 분) 염장선(허준호 분) 허일도(이해영 분)의 모습을 담았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포스터 속 서동주는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원탁을 중심으로 가장 앞쪽에 앉아 있다. 서동주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에서 강한 자신감과 야망이 느껴진다. 원탁의 중앙에는 '지키려는 자' 염장선이 자리했다. 염장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또한 보는 사람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다.

반면 원탁 뒤 염장선의 곁에 선 허일도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허일도는 대산그룹의 맏사위이자 사장으로 기업을 상속받아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목표인 인물이다. '가지려는 자' 서동주와 '지키려는 자' 염동주 사이에서 허일도가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욕망으로 똘똘 뭉쳐 있다.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서로 손을 잡기도, 뒤통수를 차기도 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며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와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이 어우러져 '보물섬'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물섬'은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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