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실감했다.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공연은 아시아 및 호주에서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이중 시애틀, 오클랜드,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매진을 기록하며 에스파의 높은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에 이어 'Whiplash(위플래시)'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싹쓸이하고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바 있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 더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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