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2024 SBS 연예대상'이 설날 당일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는 16일 "'2024 SBS 연예대상'이 29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가 MC로 나서며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확정 지었다.
사상 최초로 설날 당일에 열리는 만큼 제작진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준비 중이다. 먼저 '무드래곤'(전현무+지드래곤)으로 변신한 전현무가 마술 무대로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이어 탁재훈과 지예은이 각각 '브루노 탁스'와 '노이로제'로 분해 로제의 'APT.(아파트)'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이번 '연예대상' 무대를 위해 맹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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