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오는 19일 신곡 '다시, 봄'을 발표한다. 홍진영은 "감정 혹은 기온, 그리고 어려운 상황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과 희망을 드리고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이엠에이치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홍진영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른 봄 노래로 돌아온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홍진영이 오는 19일 따뜻함이 감도는 발라드 트롯 '다시, 봄'(부제: 메말랐던 화분 속에 꽃이 피듯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조영수 작곡가와 호흡을 맞춘 '봄'으로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전한 홍진영은 봄 연작 신곡 '다시, 봄'을 준비했다. 홍진영과 오랜 우정을 쌓은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을 맡았다.

소속사는 "알고보니혼수상태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다시, 봄'은 볕이 들어 아지랑이 감도는 어느 봄날의 평안한 한 때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듯 음악적 시각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진영은 "감정 혹은 기온, 그리고 어려운 상황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과 희망을 드리고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주제로 한 곡이지만 2025년 봄볕이 감돌기를 바라는 소망과 응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홍진영이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다시, 봄' 음원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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