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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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2'가 공개 3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억 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오징어 게임'과 '웬즈데이'를 이어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오징어 게임2'가 여러 잡음 속에서도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2')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와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했다. 또한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3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억 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오징어 게임'과 '웬즈데이'를 이어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오징어 게임2'는 후속 시즌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이 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3위를 석권하고 87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2'는 전 세계 1억 4000만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의 후속편이라는 점만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만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던 탑이 출연하며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고, 그는 과한 연기력으로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이어 박성훈은 SNS에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AV 포스터를 게재했다가 삭제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규영도 SNS에 '오징어 게임'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가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이는 등 작품을 둘러싼 잡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