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지진희·이규형, 한배 탔다…"거절할 수 없는 제안"
입력: 2025.01.14 11:32 / 수정: 2025.01.14 11:32

2차 티저 공개…2월 5일 첫 방송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2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킥킥킥킥'에서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14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 PD(이규형 분)가 손을 잡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였던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영상은 본인을 전 국민에게 사랑받던 천만 배우라고 소개하는 지진희와 한때 잘나갔던 대세 예능 피디라고 말하는 조영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지진희에게서는 국민 배우다운 아우라가 느껴지고 벽을 빼곡히 채운 트로피 속에서 미소를 짓는 조영식의 얼굴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그러나 절망적인 표정으로 울부짖던 두 사람은 이내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할 거야"라는 치명적인 말과 함께 두 사람은 의도치 않는 스킨십을 하며 미묘한 기류를 주고받는다.

이어 지진희와 조영식은 잔을 부딪치며 "그래, 우리는 한배를 탔으니까"라고 말한다.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이 함께 전성기를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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