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관장과 '헬린이'의 만남
배우 이준영(왼쪽)과 정은지가 KBS2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한다. /KBS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24시 헬스클럽'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2는 14일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이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각각 헬스장 관장과 '헬린이'(헬스+어린이, 헬스 초보인 사람)로 분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성장 로맨스다.
이준영은 헬스를 너무 사랑하는 관장 도현중 역을 맡는다. 1.5kg 아령보다 작게 태어난 현중은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새로 쓴 인물이다. 그는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에서 처절한 생존게임을 벌인다.
정은지는 '헬린이' 회원 이미란으로 분한다. 그토록 좋아하는 음식들과 이별하고 헬스클럽에 출근 도장을 찍게 된 미란은 일생일대 지옥을 맛본다.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미란이 현중을 만나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이준영과 정은지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24시 헬스클럽'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열정 넘치는 트레이너 이준영과 근심만 가득한 정은지의 유쾌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설렘을 촉진 시켜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4시 헬스클럽'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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