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 공개…2월 14일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에서 치열한 머니게임에 뛰어든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1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거대한 미로 입구에 선 박형식의 모습을 담았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이다.
박형식은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는다. 서동주는 더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인물이다.
티저 포스터는 미로 앞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서동주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았다. 여기에 "상위 1%가 되기 위한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라는 카피는 서동주가 가진 야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형식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거다. 박형식은 야망을 위해 인생을 걸고 머니게임에 뛰어드는 서동주 캐릭터를 선 굵은 연기와 카리스마로 그려냈다"며 "박형식의 파격 변신이 시청자 여러분께 강렬한 몰입도를 안겨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물섬'은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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