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PYTHON' 비롯해 9곡 수록
갓세븐이 오는 20일 새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을 발매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자작곡과 팬송 등으로 채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3년여 만의 신보에 7명 멤버 각각의 자작곡부터 팬송까지 풍성하게 채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갓세븐 공식 SNS에 새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PYTHON(파이톤)'을 포함해 'SMOOTH(스무스)'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Darling(달링)' 'TIDAL WAVE(타이달 웨이브)' 'OUT THE DOOR(아웃 더 도어)' 'her(허)'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PYTHON'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로 구성돼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성숙한 갓세븐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멤버 뱀뱀이 작사 작곡 편곡과 모든 멤버들의 레코딩 디렉팅까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SMOOTH'는 잭슨, '청춘드라마'는 영재(Ars), '기억할거야'는 유겸, 'Darling'은 제이비(JAY B), 'TIDAL WAVE'는 뱀뱀, 'OUT THE DOOR'는 마크(Mark Tuan), 'her'는 진영이 곡 작업을 맡아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갓세븐의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녹여냈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은 제이비가 작곡하고 갓세븐 멤버 전원이 작사를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는 팬송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4년 1월 데뷔한 갓세븐은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접목시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2022년 5월 발매한 미니 12집 'GOT7'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 'WINTER HEPTAGON'에서 음악적인 역량과 성장을 모두 보여주며 반가움을 넘어선 다채로운 볼 거리, 들을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갓세븐의 새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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