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공개…2월 5일 첫 방송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킥킥킥킥'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1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 PD(이규형 분)의 비장한 눈빛을 담았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포스터는 'KICK(킥)'이라는 글자 사이로 등장한 구(舊) 국민 배우 지진희와 스타 PD 조영식의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닻을 올리고 항해를 하듯 같은 줄을 잡은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콘텐츠 시대에서 새로운 항로를 찾기 위해 한배를 탄 모습이다.
특히 지진희와 조영식의 다이내믹한 표정과 비장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큰 사랑을 받던 예능 콤비에서 10년 만에 콘텐츠 회사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로 재회한다. '다시 한번 KICK! 세상에 한 방 날리자!'라는 문구처럼 '킥킥킥킥 컴퍼니'를 통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마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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