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진해성·에녹·신유, 치열한 경쟁…"처음 느끼는 부담"
입력: 2025.01.07 10:12 / 수정: 2025.01.07 10:12

에이스전 무대 스틸 공개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하는 가수 진해성 에녹 신유(왼쪽부터)의 스틸이 공개됐다. /크레아 스튜디오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하는 가수 진해성 에녹 신유(왼쪽부터)의 스틸이 공개됐다. /크레아 스튜디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진해성 에녹 신유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현역가왕2' 에이스전 무대에 오른다.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제작진은 7일 가수 진해성 에녹 신유의 스틸을 공개했다. 팀원들의 생사를 결정짓는 에이스전에 극심한 부담감을 안고 출전한 세 사람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될 6회에서 1위 팀 5명만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0명은 방출 후보에 놓이는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 팀미션이 마무리된다. 현재 3라운드 트리오전과 4라운드 에이스전만 남아있다. 에이스전은 이전 라운드와는 달리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 배점이 2배로 뛰어오른 만큼 한 방에 순위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진해성 팀의 에이스 진해성은 '현역가왕2' 초창기 때보다 몸무게를 무려 10kg 감량해 무대에 오른다. 진해성은 어머니의 조언을 듣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식단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피나는 연습 후 닭가슴살 한 조각으로 버티는 의지의 모습을 드러내며 "노래만 하는 가수가 아니라 노력하는 가수, 변화를 보여주는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다.

에녹 팀의 에이스 에녹은 1라운드 단체전 5위였지만 2라운드 듀엣전에서 1위를 거머쥐며 4위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그는 동생들의 노력에 정점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다"고 초조함을 내비친다. 하지만 에녹은 무대에 오르자 불안했던 기색은 온데간데없이 20년 차 뮤지컬 배우로 갈고 닦은 무대 매너를 폭발시킨다.

김준수 팀 에이스이자 현역 가수 중 가장 최고점인 신유는 "하고 싶지 않았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부담이다.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낸다. 무대 위에 오른 신유는 결국 눈가가 그렁한 채 열창하고 이를 지켜보던 계은숙도 눈물을 터트린다.

제작진은 "여러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진해성 에녹 신유마저 불안감에 휩싸일 만큼 에이스전의 무게감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본선 2차전 마지막 라운드인 에이스전에서 5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방송이 끝날 때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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