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 로맨스 '케미' 기대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
배우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위쪽부터)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색다른 로맨스 '케미'를 자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 제작진은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의 완벽한 로맨스, 김도훈과 김윤혜의 다채로운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한지민과 이준혁이 그리는 로맨스다. 한지민과 이준혁은 각각 일밖에 모르는 냉철한 CEO 지윤과 그런 대표를 밀착 케어 해주는 완벽한 비서 은호로 분한다.
한지민은 그간 러블리한 연기를 주로 해왔지만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냉정한 얼굴을 장착한다. 이준혁도 강렬한 장르물을 내려놓고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비서로 변신해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두 사람이 어떤 '완벽한 로맨스'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김도훈과 김윤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두 배우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관계성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김도훈은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해맑게 인사를 하는 '피플즈' CEO 정훈 역으로 귀여운 '연하미'를 발산한다.
김윤혜는 은호의 이웃사촌이자 서로 일이 있을 때 상부상조하는 그림책 작가 수현 역을 맡는다. 수현은 은호만 보면 유독 반가워하고 생기가 넘친다. 정훈과 수현이 어떤 관계의 축을 쌓아 올려 로맨스에 재미를 더할지 궁금해진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완벽한 배우 라인업이다. 2025년 SBS 금토드라마 흥행 포문을 여는 '나의 완벽한 비서'는 한지민과 이준혁의 '믿고 보는 연기'를 든든하게 등에 업고 탄탄한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그 안에서 각각의 서사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김도훈과 김윤혜, 한지민에게 조력하거나 날 선 대립을 펼쳐 극적 재미를 밀고 당길 이상희와 박보경, 공감되는 직장인들의 군상을 그려내며 틈새 재미까지 채울 허동원 고건한 서혜원 윤가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완벽한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는 '나의 완벽한 비서'가 '잘 되겠다'는 확신을 더해줬다. 빈틈없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밀착 케어 로맨스의 온기 넘치는 재미를 완성했다"며 "로맨스도 잘하는 SBS가 훈훈하고 로맨틱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시린 마음을 채우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이날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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