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채수빈, 유연석 곁으로 돌아올까…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25.01.02 10:59 / 수정: 2025.01.02 10:59

유연석, 채수빈 찾기 위해 기자회견 개최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 12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 12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제작진은 2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앞서 사언(유연석 분)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과의 '자폭'(스스로 폭발)을 결심한 희주(채수빈 분)가 살아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희주의 생사다. 사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깨달은 희주는 그에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뭉클함을 자아낸 것도 잠시 희주는 납치범(박재윤 분)에게 또다시 납치를 당했다. 희주는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과 함께 탄 자동차를 절벽으로 추락시켰다.

이후 사언은 행방불명된 희주를 찾아 나섰다. 사언은 기자회견을 열어 희주의 존재를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언과 희주를 굴레에 빠트린 자의 정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쇼윈도 부부 3년 차인 사언과 희주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졌다. 희주의 양아버지 홍일경(최광일 분)은 사언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백장호(정동환 분)로부터 기삿거리를 받아 특종을 독점하면서 가업을 키워왔다.

하지만 과거 일경이 백장호를 무릎 꿇게 한 사건이 드러났다. 백씨 가문의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일경이 백장호와 어떤 거래를 한 것일지, 그 진실이 사언과 희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피할 수 없는 백사언과 납치범의 잔혹한 운명이다. 사언은 납치범이 백의용(유성주 분)의 친자인 진짜 백사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언은 희주를 위협하는 납치범과 처음으로 대면해 모든 걸 돌려주겠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납치범은 흉기로 그를 위협하는 등 점점 더 폭주하기 시작했다. 납치범은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사언을 망가트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복수만을 향해 달려온 상황. 두 사람의 가혹한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 11, 12회는 3일과 4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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