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5회 스틸이 공개됐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정지소가 정보석과 데이트하다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제작진은 31일 5~6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오두리(정지소 분)가 박갑용(정보석 분)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과 이를 수진(현재연 분)에게 들켜 위기에 빠진 모습을 담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4회에서 두리는 70대 말순에서 갑자기 20대로 회춘하게 된 사실을 자신의 '남사친' 갑용에게 털어놨다. 이를 믿지 않던 갑용은 이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녀의 말을 듣고 두리가 실은 말순임을 믿게 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해맑은 얼굴의 두리와 갑용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았다. 두리는 갑용에게 선물 받은 꽃을 한 손에 쥐고 미소 짓는다.

두리가 갑용의 허리를 감싸안고 오토바이 타는 모습도 등장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수진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다. 싸늘한 눈빛으로 두리와 갑용을 사진 찍는 수진의 모습을 통해 긴장감이 생긴다.

또 다른 스틸은 걱정 근심이 가득한 두리를 담았다. 수진의 계략대로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출될 위기에 처한 두리는 자신 때문에 손녀 최하나(채원빈 분)에게 피해가 갈까 애태운다. 두리가 이대로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쫓겨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수상한 그녀' 5회는 오는 2025년 1월 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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