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서현우와 마지막 대치…청문회 개최
입력: 2024.12.26 10:51 / 수정: 2024.12.26 10:51

12화 스틸 공개…27일 방송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2화 스틸이 공개됐다. /SBS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2화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남길과 이하늬가 '열혈사제2'에서 서현우의 범죄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열띤 증언을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진은 26일 12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남두헌(서현우 분)을 단죄하기 위해 모인 '구담즈' 김해일(김남길 분), 박경선(이하늬 분), 구대영(김성균 분)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11회에서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은 김홍식(성준 분)의 인터폴 적색수배 현장에서 남두헌이 김홍식과 공범임을 제보했다. 그러나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인해 남두헌과 김홍식이 달아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해일과 박경선은 서울로 간 남두헌이 고위층 자녀들의 마약 사건 자료를 취합한 일명 '꿀단지'를 무기로 중앙지검 특수2부장에 올랐음을 알게됐다. 이에 남두헌의 실체를 검찰에 고발해 '꿀단지 게이트'를 세상에 알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남두헌과 최종적으로 격돌을 벌이는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가 펼쳐진다. 마약 조직과의 결탁 및 살인 교사, 고위층 자녀의 마약 범죄 축소 수사 혐의로 고발당한 남두헌과 남두헌 관련 인물들은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에 소환된다.

곧바로 열린 청문회에서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은 결연한 표정으로 열띤 증언을 펼친다. 그러나 김해일은 심각한 표정으로, 박경선은 당황스러움이 묻어나는 얼굴로 변화한다. 이 와중에 격분한 김해일이 벌떡 일어나 분노하자 구대영이 김해일을 말린다. 과연 독기 오른 3인방이 감정 동요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감정 동요의 최고치를 경험하게 되는 장면이다. 과연 '구담즈'가 남두헌을 단죄하고 공적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 최종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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