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안재욱, 신선한 '케미' 예고
입력: 2024.12.24 09:43 / 수정: 2024.12.24 09:43

대본 리딩 공개…2025년 2월 첫 방송

배우 엄지원(위 왼쪽)과 안재욱이 호흡을 맞추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오는 2025년 2월 KBS2에서 첫 방송한다. /KBS2
배우 엄지원(위 왼쪽)과 안재욱이 호흡을 맞추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오는 2025년 2월 KBS2에서 첫 방송한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첫 만남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제작진은 24일 엄지원 안재욱을 중심으로 모인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몰입하며 극에 빠져들었다. 첫 호흡이라고는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합을 자랑한 이들은 금세 현장을 열띤 분위기로 끌어올렸다.

엄지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골드미스 마광숙 역으로, 안재욱은 LX호텔의 회장이자 까칠 도도한 다이아몬드 수저 한동석 역으로 분해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엄지원은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를 찰떡같이 살려주셔서 재밌게 리딩에 참여했다"고, 안재욱은 "많은 기대를 갖고 저희 드라마 만나는 그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주역들이 전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도 공개됐다. 최대철은 "형제들의 우정뿐 아니라 사랑 등 여러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그걸 중점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윤박은 "가족적이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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