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서 프러포즈 과정 공개…22일 오후 9시 5분 방송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준호(맨 위)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SBS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청혼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20일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프러포즈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에게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고 운을 뗀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3년째 사랑을 키워오는 중이다. 평소 김지민을 향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던 김준호는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오기 전 프러포즈 준비에 돌입한다. 무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프러포즈에 지켜보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진심을 표현하며 평소 그녀가 싫어했던 것들을 모두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어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프러포즈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두 사람은 동시에 눈물을 터트린다. 특히 김준호는 프러포즈를 잠시 중단할 만큼 오열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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