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윤진규 PD "이만기, 한 번도 'NO'라고 한 적 없어"
입력: 2024.12.20 11:50 / 수정: 2024.12.20 11:50

윤진규 PD, 20일 '동네 한 바퀴' 300회 기념 간담회 참석
"이만기,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체력이 강점"


윤진규PD(왼쪽)와 방송인 이만기가 20일 오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시사 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BS
윤진규PD(왼쪽)와 방송인 이만기가 20일 오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시사 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BS

[더팩트 | 김명주 인턴기자] '동네 한 바퀴' 연출을 맡은 윤진규 PD가 방송인 이만기의 굳센 체력을 그의 매력으로 치켜세웠다.

윤진규 PD는 20일 오전 10시 30분 KBS 본관에서 열린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300회 특집 기자 간담회에서 "이만기 씨의 가장 큰 장점은 체력"이라며 "일정이 굉장히 하드하다. 그런데 한 번도 제작진이 시키는 것에 대해 'NO(노)'라고 한 적이 없다"고 이만기를 호평했다.

이어 "산에 오르는 것, 일하는 것 등을 거절한 적이 없고 어떤 일이든 맛깔스럽게 소화해 낸다"고 이만기가 가진 매력을 내세웠다.

이만기는 '동네 한 바퀴' 초창기 MC였던 배우 김영철의 자리를 이어받아 지난 2022년 7월 23일부터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날 윤진규 PD는 이만기의 공감 능력을 그의 또 다른 장점으로 언급해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눈높이를 맞춰 대화를 잘 이끌어낸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이야기가 굉장히 풍부하게 나온다"며 "그것이 이만기 씨의 품성이자 미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만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는 '동네 한 바퀴' 300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윤진규 PD와 이만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8년 11월 24일 첫 방송한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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