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3년 만에 완전체 컴백…1월 20일 신보 발매
입력: 2024.12.20 08:26 / 수정: 2024.12.20 08:26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손잡고 완전체로 화려한 귀환

그룹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뭉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갓세븐(JAY B,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내년 1월 20일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갓세븐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일곱 멤버의 의기투합으로 성사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갓세븐 앨범 전반의 기획과 제작을 맡아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멤버들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마케팅 역량에 집중해 더욱 깊어진 갓세븐만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최근 갓세븐의 리더 JAY B(제이비)는 마크와 영재 등이 참석한 자신의 단독 콘서트 'TAPE : RE LOAD(테이프 : 리 로드)' 현장에서 직접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멤버 전원이 뜻을 모아 완전체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이어 1월 20일이라는 앨범 발매 일정이 공식화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딱 좋아'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Lullaby(럴러바이)' '하드캐리', 'You Are(유 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특히 멤버들은 힙합부터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접목시키며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고,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면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다. 또한 이들은 2022년 미니 12집 'GOT7'을 발매하고 전 세계 9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개인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연기와 예능 활동을 이어가며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멤버들이 약 3년 만에 선보일 완전체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갓세븐은 내년 1월 20일 신보 발매에 앞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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