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동휘→유연석·채수빈…'베스트 커플상' 후보 공개
입력: 2024.12.18 11:33 / 수정: 2024.12.18 11:33

이하늬·이종원, 김희선·이혜영, 한석규·채원빈 노미네이트
'2024 MBC 연기대상'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2024 MBC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MBC
'2024 MBC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제훈·이동휘, 유연석·채수빈 등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두고 경쟁한다.

MBC는 18일 '2024 MBC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동휘, '밤에 피는 꽃' 이하늬·이종원,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채원빈,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이 이름을 올렸다.

'2024 MBC 연기대상'은 2024년 한 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사했던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 되며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채수빈이 맡는다.

먼저 '수사반장 1958'의 이제훈과 이동휘가 후보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야만의 시대인 1958년,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범인들을 모조리 소탕하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와 이종원도 노미네이트됐다. '밤에 피는 꽃'은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하늬와 이종원은 각각 달빛 아래 복면을 쓰고 지붕 위를 나는 복면 과부 히어로와 종사관 나리의 연정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리, 집'의 김희선과 이혜영도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각 가족을 지키기 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분해 특별한 공조를 펼쳤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세대를 뛰어넘은 합을 보여준 한석규와 채원빈도 후보로 선정됐다. 피를 나눈 가족임에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인물의 치밀한 심리전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마지막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로 활약 중이다.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2024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연예 투표에서 진행된다.

'2024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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