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왼쪽부터)이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는다. /아트이즈마인드 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어썸이엔티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서현, 문상민이 '2024 K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는 3일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 중인 세 사람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장성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 자리를 맡았다. 깔끔한 진행 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특유의 노련미로 연기대상의 중심을 다잡을 전망이다.

서현은 다방면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시상식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문상민의 활약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 KBS '뮤직뱅크'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이번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월화/수목),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폐셜) 등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KBS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시청자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볼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