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즈2플래닛' 한·중 동시 출격…2025년 방송
입력: 2024.11.26 10:19 / 수정: 2024.11.26 10:19

'보이즈플래닛', K팝 트윈 프로젝트로 재탄생
연습생, K와 C 프로그램 중 선택 지원


Mnet이 K팝 트윈 프로젝트를 내세워 보이즈플래닛 시즌2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제작해 방송한다. /Mnet
Mnet이 'K팝 트윈 프로젝트'를 내세워 '보이즈플래닛' 시즌2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제작해 방송한다. /Mnet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Mnet이 전 세계 최초로 각기 다른 두 개 지역에서 제작되는 K-POP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선보이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net은 26일 "2025년 새로운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며 "'보이즈 플래닛'의 시즌2가 '보이즈2플래닛'으로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연습생 모집도 시작한다.

무엇보다 이번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에서 주목할 점은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언어의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동시 제작 및 방송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각의 그룹이 동시 데뷔하는 '전 세계 최초 K-POP 트윈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K-POP 글로벌 트윈 프로젝트의 첫 출발은 '보이즈2플래닛K' '보이즈2플래닛C'로 구성되며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된다.

이에 Mnet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과연 어떠한 모습을 갖추고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보이즈2플래닛' 모집 티저 영상도 지난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광활한 우주 위를 유영하던 두 사람이 만나 손을 맞닿은 순간 "수많은 세계, 하지만 따라할 수 있어도 같을 수 없는 단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되는 두 개의 세계"라는 메시지로 트윈 프로젝트를 암시했다.

'보이즈 플래닛'의 연출이자 이번 시즌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김신영 CP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며 "글로벌 무한 확장이 가능한 포맷이지만 전 세계 약 15억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를 프로젝트의 첫 시도로 삼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국적을 불문하고 전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 원석들을 발굴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하나의 세계관으로 각각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되는 두 그룹이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 그룹이 완전체로 활동하게 될 때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 지 K-POP 트윈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을 기대감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습생들은 'K'와 'C' 두 가지 프로그램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국적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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