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빌보드 200' 톱5 차트인 기록 소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가 11월 30일 자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15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Happy(해피)'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 4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Happy'는 음반 판매량 6만 6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8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진은 첫 솔로 앨범부터 '빌보드 200'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멤버 개인 모두가 이 차트 톱5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가수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6번의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RM은 'Indigo(인디고)' 3위, 슈가는 활동명 Agust D로 발표한 'D-DAY' 2위, 제이홉은 'HOPE ON THE STREET VOL.1(홉 온 더 스트리트 VOL.1)' 5위, 지민은 'FACE(페이스)' 2위, 뷔는 'Layover(레이오버)' 2위, 정국은 'GOLDEN(골든)' 2위로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진은 지난 15일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했다. 진은 신보를 통해 행복의 요소인 사랑, 설렘, 용기 같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햇살 같은 존재'를 자처한다. 그는 듣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솔직히 녹였고 타이틀곡 'Running Wild(러닝 와일드)'는 공개 직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8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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