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배우들 코믹에 진심…열연 기대해달라"
배우 김남길 김원해 김성균(위쪽부터 시계방향)이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밤샘 작전 회의를 한다. /S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남길과 김성균이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밤샘 공조를 펼친다.
22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진은 밤샘 작전 회의를 하는 김해일(김남길 분) 구대영(김성균 분) 고독성(김원해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친 기색 없이 맑은 눈을 빛내는 김해일과 달리 지쳐 보이는 구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회에서는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김형서 분) 고독성이 불장어(장지건 분)와 엮인 조직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내용이 담겼다. 불장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불장어와 같은 조직인 박대장(양현민 분) 일당을 유인한 네 사람은 분장쇼와 함께 박대장 일당을 때려눕혔지만, 이들이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도움으로 도망쳤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은신처에 모인 김해일 구대영 고독성이 밤을 새워가며 회의에 돌입한 상황을 담고 있다. 김해일은 광기 어린 안광을 빛내지만 이와 달리 구대영은 다크 서클을 드리운 모습이다. 여기에 고독성은 깜짝 놀라 라면이 목에 턱 걸리는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과연 네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이 신을 찍으며 환상의 호흡을 빛냈다. 세 사람은 촬영 준비 중에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바로 에너지 버튼을 누르는 열정적인 열연을 펼쳤다. 김남길, 김성균, 김원해는 함께 모이면 급상승하는 시너지를 입증하며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김해일과 구대성 고독성이 갑자기 등장한 괴한을 쫓는 내용이 담기며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케미'가 그려진다"며 "코믹에 진심인 배우들의 열연이 계속되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혈사제2' 5회는 22일 오후 10시, 6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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