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2025년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트시벌'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OA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2025년 4월 개최되는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출연한다.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는 2025년 4월 13일과 20일 무대에 오른다.

제니는 지난 2019년 블랙핑크로서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호평받았다. '코첼라'에 세 번째로 출연하는 만큼 제니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다. 2025년 공연은 4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최되며 제니를 비롯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 미시 엘리엇 등이 출연한다.

제니는 지난달 11일 싱글 'Mantra(만트라)'를 발매했다. 'Mantra'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5주 연속 차트인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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