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LG U+ STUDIO X+U 새 예능프로그램 '기안이쎄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ENA·LG U+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기안이쎄오'에서 CEO들을 위한 해결사 '기쎄오'(기안84+CEO)로 활약한다.

ENA·LG U+ STUDIO X+U 새 예능프로그램 '기안이쎄오' 제작진은 21일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은 CEO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선 기안84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프로그램이다. 기안84는 직원과 대표 경험을 다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대한민국 기업 CEO들의 고민은 물론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색다른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는 도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을 담았다. '기안이쎄오' 명패를 들고 있는 그에게서는 비장한 각오까지 느껴진다.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NA·LG U+ STUDIO X+U

티저 영상은 CEO들의 '멘탈 지킴이'로 등장한 해결사 '기쎄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안84의 사장 기안84는 신입사원에게 '대표님 저 드릴 말씀 있는데 이따 시간 되실까요?'라는 메시지를 받고 오만 가지 생각에 사로잡힌다. 이때 '기쎄오'가 식겁한 기안84의 땀을 닦아주며 등장한다. 그는 문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기안84를 향해 듬직한 미소를 짓는다.

또한 기안84는 직원과의 통화에서 '오늘'을 의미하는 '금일'을 '금요일'로 잘못 알아들은 직원 때문에 황당해한다. 말문이 막혀버린 기안84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낚아챈 '기쎄오'는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야근 중이던 기안84는 직원들에게 "오늘 회식 갈래요?"라고 제안하지만 직원들은 순식간에 도망가고 만다. '기쎄오'는 혼자 남은 기안84에게 따뜻한 김밥을 건네고 있어 CEO들을 위한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