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내년 1월 방송

오정세·한지은과 호흡…스페이스 오피스물

배우 이민호 공효진 한지은 오정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캐스팅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은 20일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2025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이 출연해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피스물을 그릴 예정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는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며칠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는다. 공룡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스러운 미션을 품고 우주로 간다.

공효진은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지휘관) 이브 킴 역을 연기한다. 커맨더로서 첫 임무를 받아 우주정거장에 나가게 된 이브 킴은 철저히 원칙을 따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오정세는 우주정거장에 근무 중인 초파리 연구 과학자 강강수로 분한다. 세계적 금융기업 오너 일가의 둘째인 강강수는 여유만만한 인생을 살다 돌연 우주로 진출해 위험한 일탈을 즐긴다.

한지은은 공룡의 연인 최고은 역으로 변신한다. 최고은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MZ 그룹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이다. 미와 지성은 물론 능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여성의 롤모델이자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5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