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둘이 진심이라 생각했다" 말에 박나래 솔직 고백
박나래(아래)가 "(기안84와) 둘이 진심인 줄 알았다"는 이시언의 말에 "썸 탄 게 맞다"고 털어놨다. /'나래식' 화면 캡처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툰작가 기안84와 '썸'(상대방에 호감을 지닌 남녀의 상호작용)을 탔었다고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이시언,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 왔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이시언이 출연해 박나래와 다양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박나래는 "기안 오빠와 썸 탄 게 맞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2018년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했고 박나래와 기안84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이에 이시언은 "미국에서 약간의 썸이 있지 않았냐. 사람들도 알고 우리가 최측근으로서는 둘이 진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박나래는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기안 오빠랑 썸 탄 게 맞다"고 답했다. 이시언은 "썸까지는 몰랐다. 그 정도로 깊은 사이였어?"라며 놀랐다. 이에 박나래는 최근 러브라인을 그린 양세형과는 비즈니스라고 선을 그은 뒤 "그런데 기안 오빠와는..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상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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