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수가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 남꽃님 역으로 출연한다. /에코글로벌그룹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최지수가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노정의의 절친이 된다.

16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최지수가 MBC 새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연출 김지훈)에 남꽃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가 남자친구를 찾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스극이다. 누적 1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이 출연을 알렸다.

최지수는 바니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 남꽃님 역을 맡는다. 남꽃님은 친구 바니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그러나 자신의 친구를 건드리는 사람 앞에선 절대 참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최지수는 드라마 '소년심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하이쿠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빅토리'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 배소희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바니와 로맨스'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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