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플랑크톤', 우도환·이유미 유쾌한 방랑기…11월 8일 공개 
입력: 2024.10.14 09:45 / 수정: 2024.10.14 09:45

'소년심판' 홍종찬 감독, 'Mr. 플랑크톤'으로 로맨틱 코미디 선사
11월 8일,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배우 우도환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이 11월 8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배우 우도환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이 11월 8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도환 이유미가 'Mr. 플랑크톤'을 통해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1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극본 조용, 연출 홍종찬)이 11월 8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우도환 이유미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 분)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이유미 분)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트레이닝복을 나눠 입은 채 나란히 걷고 있는 해조와 재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걷고 있지만 시선은 엇갈린 채 연인인 듯 아닌 듯 거리감을 둔 두 사람의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방랑하는 인생들의 끝,사랑 로맨틱 코미디'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선보일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한다.

배우 우도환 이유미의 유쾌한 방랑기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배우 우도환 이유미의 유쾌한 방랑기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해조와 재미의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연으로 시작한다. 머릿속 종양이 발견되고 시한부를 선고받은 해조는 같은 날 우연히 종갓집 예비 며느리로 대를 이어야 하지만 조기 폐경을 통보받고 울부짖는 전 연인 재미와 재회한다.

이후 꿈에 그리던 재미의 결혼식 날 해조는 불현듯 등장해 "너 시집이 아니라 도망이 가고 싶은 거잖아. 나랑 가자"​라며 손을 내민다. 그 순간 등장하는 재미의 순애보 예비 신랑 어흥(오정세 분)의 모습까지 과연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뜻하지 않은 동행 중 "왜 인생 막판에 재미있고 난리야. 미련 생기게"라는 해조의 의미심장한 말은 이들의 끝,사랑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홍종찬 감독은 'Mr. 플랑크톤'​으로 전작과 180도 다른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할 계획이다. 홍종찬 감독은 "해조와 재미, 어흥 뿐만 아니라 작품 속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 청정한 캐릭터들을 유쾌하고 즐겁게 따라가다 보면 위로와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조와 재미의 유쾌한 방랑기를 담은 'Mr. 플랑크톤'은 11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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