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를 연기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민기가 자타공인 '의느님(의사+하느님)'으로 활약한다.

7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제작진은 이민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입은 그는 수술 집도에 한껏 몰입한 하며 '본업 천재'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조록환 감독과 탄탄한 구성력을 지닌 황예진 작가가 손을 잡았다.

극 중 이민기는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맡는다. 응급의학과까지 섭렵한 더블보드로 능력을 인정받은 차정우는 환자 앞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지만 책임감은 강한 인물이다.

특히 환자의 외상을 보면 사고 경위는 물론 문제 부위와 치료 방법까지 머릿속에 단번에 그려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민기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성형외과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는 물론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며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게 되는 굴곡진 삶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가움 속에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차정우가 과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도 담는다. 여기에 강력계 형사 한지현(이민형 역)과 우연히 얽히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페이스미'는 11월 중 첫 방송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